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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험 준비 한자공부

 

시험에 나왔던 한자문제 복습

子曰: "富與貴, 是人之所欲也, 不以其道得之, 不處也. 貧與賤, 是人之所惡也, 不以其道得之, 不去也. 君子去仁, 惡乎成名? 君子無終食之間違仁, 造次必於是, 顚沛必於是."

(자왈: "부여귀, 시인지소욕야, 불이기도득지, 불처야. 빈여천, 시인지소오야, 불이기도득지, 불거야. 군자거인, 악호성명? 군자무종식지간위인, 조차필어시, 전패필어시.")

 

문법 설명 및 어휘 풀이

 

1) 富與貴, 是人之所欲也(부여귀, 시인지소욕야): 부귀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 所(소): ~하는 바, ~하는 것 입니다. 주어와 술어 사이에 쓰여 주술구조를 명사구로 만들어주는 특수대사입니다. 所(소) 앞에 주술구조를 명사구로 만들어주는 구조조사 之(지)와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也(야): 판단 또는 진술의 어기를 표시하는 어기조사입니다.

 

2) 不以其道得之, 不去也(불이기도득지, 불거야): (자신의 나태나 무능으로) 그것에 합당한 사유로 그것을 만나지 않았으면 떠나지 않습니다.

以(이): 방법·수단·원인을 표시하는 전치사입니다.

• 其(기): 貧與賤(빈여천)을 가리키는 인칭대사로서 관형어로 쓰였습니다.

• 之(지): 貧與賤(빈여천)을 가리키는 인칭대사로서 목적어로 쓰였습니다.

• 不去(불거): 떠나지 않다, 혹은 떠나려고 애쓰지 않고 그 사유가 없어지기를 기다리다라는 뜻입니다.

• 也(야): 판단 또는 진술의 어기를 표시하는 어기조사입니다.

 

3) 惡乎成名(오호성명): 어디에서 명예를 이룰 것인가.

• 惡乎(오호): 어디에서. 의문문에서 목적어가 전치사 앞에 놓인 형태입니다.

吾惡乎哭諸?(오오호곡제?)

나는 어디서 그를 위해 통곡한단 말이냐?

『禮記(예기)·檀弓(단궁) 上(상)』

樂正子春之母死, 五日而不食, 曰: "吾悔之. 自吾母而不得吾情, 吾惡乎用吾情?"(악정자춘지모사, 오일이불식, 왈: "오회지. 자오모이부득오정, 오오호용오정?")

악정자춘의 모친이 죽었을 때 그는, 어버이가 돌아가시면 삼 일 동안 식사를 하지 않는 예를 어기고, 오 일 동안 식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한 것을 후회한다. 나의 어머니도 나의 진정을 얻지 못했는데 내가 어디에다 나의 진정을 쓰겠는가?"

『禮記(예기)·檀弓(단궁) 下(하)』

• 惡(악): 장소를 묻는 의문대사입니다.

• 乎(호): 동작 발생의 장소를 표시하는 전치사입니다. 於(어)와 쓰임이 같습니다.

 

4) 終食之間(종식지간): (한 끼의) 식사를 마치는 짧은 시간입니다.

 

5) 造次必於是(조차필어시): 다급하면 반드시 여기에 처한다.

• 造次(조차): 다급하다라는 뜻입니다.

• 於(어): '처하다, 존재하다'라는 뜻의 동사입니다.

知其說者之於天下也, 其如示諸斯乎!(지기설자지어천하야, 기여시제사호!)

그 이치를 아는 사람이 천하에서 살아가는 것은 아마 여기에 물건을 얹어놓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論語(논어)·八佾(팔일) 11』

• 是(시): 仁(인)을 가리키는 지시대사입니다.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부유함과 고귀함 이것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지만 합당한 방식으로 얻은 것이 아니면 거기에 연연하여 머물지 않아야 한다. 빈곤함과 천박함 이것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지만 정당한 사유로 만난 것이 아니면 굳이 박차고 떠나버리지 않아야 한다. 군자가 인을 떠난다면 어디서 명예를 이루겠는가? 군자는 밥 한 끼 먹는 짧은 시간도 인을 어김이 없으니 다급하여도 반드시 인에 거하고 곤경에 빠져도 반드시 인에 거해야 한다." 

 

의문문

子將安之(자장안지)  당신은 장차 어디로 가시렵니까?

誰能與我同(수능여아동)  그 누가 능히 나와 같을 것인가?

孰爲好學(숙위호학) 누가 배우기를 좋아합니까?

 

평서문

問征夫以前路(문정부이전로)  길 가는 나그네에게 앞길을 묻습니다

 

순접

古者 易子而敎之(고자 역자이교지)  옛날에 군자는 자식을 직접 가르치지 않고 서로 바꿔서 가르쳤다.

君子 不鏡於水 而鏡於人(군자불경어수이경어인)  군자는 물로 거울을 삼지 않고 사람으로 거울을 삼는다.

君子 周而不比 小人 比而不周(군자 주이불비 소인 비이불주)  군자는 두루 사귀고 편을 짓지 아니하며 소인은 편을 짓고 두루 사귀지 아니한다.

 

역접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망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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