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성경묵상 / / 2022. 5. 18. 09:23
728x90
반응형

잠언 7장

잠언7장
잠언7장

 

7:1 <간음하는 여인>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르고, 내 명령들을 네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여라.

7:2 내 명령을 지키면 너는 살 것이다. 내 가르침을 네 눈동자같이 지켜라.

7:3 그것을 네 손가락에 매어, 네 마음판에 새겨라.

7:4 지혜를 너의 누이라 하고, 총명을 너의 친척이라 칭하여라.

7:5 그것들이 너를 창녀의 유혹에서 지켜 줄 것이다.

7:6 내가 우리 집 창문에서 밖을 내다보다가,

7:7 미련한 젊은이들 가운데서, 한 정신 나간 젊은이를 보았다.

7:8 그는 길모퉁이를 지나, 창녀의 집 쪽으로 걷고 있었다.

7:9 날이 저무는 황혼녘에, 어둠이 찾아들 때쯤,

7:10 한 여인이 창녀처럼 꾸미고, 그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그에게로 다가왔다.

7:11 그 여자는 집에 붙어 있지 않고 멋대로 돌아다니며,

7:12 때로는 거리에서, 때로는 광장에서, 때로는 길모퉁이에서, 유혹할 사람을 기다린다.

7:13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입맞추며, 부끄러움도 없이 말한다.

7:14 “화목제 고기가 집에 있어요. 난서약한 제사를 드렸거든요.

7:15 그래서 당신을 찾으러 나왔다가 이렇게 만났답니다.

7:16 내 침대에는 이집트에서 만든 화려한 이불들이 깔려 있고

7:17 그 위에 몰약, 침향, 계피향을 뿌려 놓았어요.

7:18 들어가요. 아침까지 마음껏 사랑하며 즐겨요.

7:19 남편은 먼 여행을 떠나고 집에 없답니다.

7:20 지갑에 잔뜩 돈을 채워서 떠났으니 보름이나 되어야 돌아올 거예요.”

7:21 그녀는 달콤한 말로 이 젊은이를 유혹하여 그를 넘어가게 했다.

7:22 그 젊은이가 그녀를 선뜻 따라가니,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황소와 같고, 졸지에 올무에 걸려든 수사슴 같구나.

7:23 결국 화살이 그 심장에 꽂힐 것이다. 그것은 그물을 향해 날아드는 새가 자기 생명의 위험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구나.

7:24 아들들아, 이제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라.

7:25 너희 마음을 창녀의 길로 향하게 하지 말고 그녀가 있는 길에서 서성이지 마라.

7:26 그 여자는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고, 그녀가 죽인 자는 셀 수도 없다.

7:27 그녀의 집은 무덤에 내려가는 길이며, 사망의 방으로 이르게 한다.

 

 

성경은 비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혜를 누이로 삼고

명철을 친구로 삼으라 합니다.

지혜와 명철을 사람으로 비유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창녀의 옷을 입고 사람을 유혹하는 여인도 그 무엇을 비유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화목제 고기를 준비하였고 서약한 제사도 지냈다 합니다.

그녀는 참된 교회가 아닌 거짓교회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경고합니다.

아들은 이 땅을 사는 성도입니다.

세상을 사는 동안 주의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을까요?

아버지는 그 중에서 사람을 유혹하는 여인, 거짓 교회를 특별히 주의하라고 경고하십니다.

 

창녀처럼 입었다는 말은 

한껏 멋을 부리며 화려하게 섹시하게 치장을 했다는 말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며 

특별히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웠던 것처럼 거짓 교회는 이와 같습니다.

 

아버지가 지혜를 누이로 삼으라 하셨는데,

그녀가 바로 지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충분히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유혹이란 감쪽같은 것입니다. 

대놓고 함정임이 분명한데, 거기로 달려갈 자는 없습니다.

 

아버지의 말씀과 흡사합니다.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분명하게 명령하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그녀는 달콤한 말로 이 젊은이를 유혹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

 

그녀에 비하여 그리스도의 모습은 초라합니다.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

거짓교회와 그리스도의 교회도 세상의 눈에 보기에 이와 비슷합니다.

 

그녀의 교회는 주일마다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찹니다.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그랜드 피아노, 현악기와 관악기를 든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 위에서 연주를 시작합니다.

새하얀 가운을 입은 성가대의 노래 소리가 천사들의 합창처럼 들려옵니다.

드디어 그녀가 수정과 크리스탈로 한껏 멋을 낸 강단 위에 올라와 메세지를 전합니다.

 

사망복음 7장 1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남편은 먼 여행을 떠나고 집에 없답니다.'

→ 이는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아직 멀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 마십시오.

사망복음 7장 20절 말씀도 함께 읽습니다. '지갑에 잔뜩 돈을 채워서 떠났으니 보름이나 되어야 돌아올 거예요.'

→ 지금 마음껏 사랑하며 즐겨야 주의 날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교회는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우리 함께 주 안에서 기뻐하며 사랑합시다. 할렐루야! 아멘.  

 

오늘도 그녀는 때로는 거리에서, 때로는 광장에서, 때로는 길모퉁이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그 여자는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고, 그녀가 죽인 자는 셀 수도 없습니다.

그녀의 집은 무덤에 내려가는 길이며, 사망의 방으로 이르게 합니다.

그녀는 그리스도 없는 교회, 복음 없는 교회를 비유합니다.

 

묵상
묵상

 

그 젊은이가 그녀를 선뜻 따라가니,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황소와 같고,

졸지에 올무에 걸려든 수사슴 같구나.

반응형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만  (0) 2022.05.20
잠언묵상: 지혜를 얻는 법  (0) 2022.05.19
묵상  (0) 2022.05.17
묵상  (0) 2022.05.16
묵상  (0) 2022.05.15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