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성경묵상 / / 2022. 5. 1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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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6장(쉬운성경)

잠언 6장
잠언 6장

6:1 <어리석은 자들을 조심하여라> 내 아들아, 만약 네가 네 이웃에 빚 보증을 서고, 다른 사람을 위해 증인이 되었다면,

6:2 너는 네 말 때문에 덫에 걸린 것이다.

6:3 내 아들아, 너는 네 이웃의 손아귀에 사로잡혔으니, 가서 이렇게 하여라. 겸손하게 엎드려서 네 이웃에게 간절히 부탁하여 거기서 빠져 나오도록 하여라.

6:4 네 눈이 잠들지 않게 하고, 네 눈꺼풀도 감기지 않게 하여라.

6: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듯,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듯 빠져 나와라.

6:6 게으른 자여, 개미가 하는 것을 잘 보고 지혜를 얻어라.

6:7 개미는 지도자도, 장교도, 통치자도 없지만,

6:8 여름에는 먹이를 준비하고, 추수 때에는 그 음식을 모은다.

6:9 게으른 자여, 네가 언제까지 누워 뒹굴겠느냐? 네가 언제쯤 잠에서 깨겠느냐?

6:10 “좀더 자자, 조금만 더 눈을 붙이자. 일손을 멈추고 조금만 더 쉬자” 하면

6:11 네게 가난이 강도 떼처럼, 궁핍이 군대처럼 들이닥칠 것이다.

6:12 불량하고 악한 사람은 남을 헐뜯고 돌아다닌다.

6:13 그는 눈짓, 발짓, 손짓으로 남을 속인다.

6:14 그는 비뚤어진 마음으로 죄를 저지르고 자나깨나 싸움을 벌인다.

6:15 그러므로 갑자기 그에게 재앙이 임하고, 순식간에 망하고 말 것이다.

6:16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싫어하시는 것 예닐곱 가지가 있다.

6:17 그것은 교만한 눈, 거짓말하는 혀,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손,

6:18 악한 일을 꾸미는 마음, 범죄하러 급히 달려가는 발,

6:19 거짓말하는 거짓 증인, 형제 사이를 이간질하는 사람이다.

6:20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명령을 지키고, 네 어머니의 가르침을 잊지 마라.

6:21 그것을 네 마음에 영원히 간직하고 네 목에 영원히 매달아라.

6:22 네가 걸을 때, 그것이 너를 인도하겠고, 네가 잘 때, 그것이 너를 지켜 주며, 네가 깰 때, 그것이 네게 말할 것이다.

6:23 이 명령은 등불이요, 이 가르침은 빛이요, 이 교훈은 생명의 길이다.

6:24 이것들이 너를 부도덕한 여인에게서, 바람난 여인의 매끄러운 혀에서 지켜 줄 것이다.

6:25 너는 그런 여자의 아름다움을 탐내지 말고, 그 눈길에 매혹당하지 마라.

6:26 왜냐하면 너는 창녀 때문에 빵 한 조각을 구걸하게 되고, 너의 목숨까지 위협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6:27 사람이 불을 가슴에 품고, 자기 옷을 태우지 않을 수 있겠느냐?

6:28 사람이 데지 않고, 타는 숯불 위를 걸을 수 있겠느냐?

6:29 남의 아내와 함께 잠자는 사람도 이와 같으니, 남의 여자를 건드리는 사람은 벌을 받을 것이다.

6:30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도둑질하면 용서를 받을 수는 있으나,

6:31 훔치다 잡히면 일곱 배를 갚아야 하고, 돈이 없으면 자기 집의 좋은 것들을 모두 주어야 할 것이다.

6:32 그러나 간음하는 자는 정신이 나간 사람으로, 자기 영혼을 망치는 사람이다.

6:33 그런 일을 하다가 잡히는 사람은 매를 맞고 수치를 당하여, 그 부끄러움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6:34 그 남편이 질투심에 불타 보복할 때, 눈에 무엇이 보이겠는가?

6:35 아무리 많은 보상이나 온갖 선물을 준다 해도 그 분노가 풀리지 않을 것이다.

 

 

-. 너는 네 말 때문에 덫에 걸린 것이다.

담보, 보증, 누군가를 위해 증인되는 일 등 잠언에는 이런 일을 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살다보면 상황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가족 중에서, 친구 중에서, 혹은 나 자신이 보증을 부탁하는 처지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를 담보로 잡는 일도, 

자신을 담보로 잡히는 일도,

피해야 할 일입니다.

 

헌데, 이 일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지혜로우신 주님께서 자신을 담보를 잡히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히7:22)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엡1:14)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후5:5)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십니다.

누구의 보증이나 담보도 필요치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누구에게 보증이나 담보를 부탁하실 이유가 없으십니다.

 

너는 네 말 때문에 덫에 걸린 것이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말씀에 자신을 가두셨습니다.

 

네 눈이 잠들지 않게 하고, 네 눈꺼풀도 감기지 않게 하여라.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일을 이루시기까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을 담보로 잡으시고 이 문제의 당사자가 되셔서 불철주야(夜)하십니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확실한 보호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우리와 자신을 한 몸을 묶으시고는

우리의 문제를 당신의 문제로 삼으셨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우리는 안전합니다.

 

-. 게으른 자여 

개미가 하는 것을 잘 보고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개미는 지도자도, 장교도, 통치자도 없습니다.
여름에는 먹이를 준비하고, 추수 때에는 그 음식을 모읍니다.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지도자도 장교도 통치자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 나라에는 한 분의 목자가 계십니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십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십니다.

그는 임마누엘입니다.

개미공동체는 교회를 비유합니다.

참된 교회는 지도자와 장교와 통치자는 없지만, 목자가 계십니다. 

참된 교회는 세상의 영광을 구하지 않습니다.

열매만을 구합니다.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추수 때를 준비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추수 때 주인이 찾으시는 것은 오직 열매임을 아는 개미공동체는 이 땅에 세워진 참된 교회입니다.

 

게으른 자는 개미공동체에 속하지 않는 자입니다.

 

그들도 떼로 다닙니다.

그들이 자체가 가난이요,

그들 자체가 재앙입니다.

마치 메뚜기떼를 연상케 합니다.

그 속에는 열매가 없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집어 삼키고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메뚜기공동체 속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불량하고 악한 사람은 남을 헐뜯고 돌아다닙니다.

그는 비뚤어진 마음으로 죄를 저지르고 자나깨나 싸움을 벌입니다.

그는 눈짓, 발짓, 손짓으로 남을 속입니다.
그는 비뚤어진 마음으로 죄를 저지르고 자나깨나 싸움을 벌입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는 어떤 열매들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 예닐곱 가지를 본문은 소개합니다.
교만한 눈입니다.

거짓말하는 혀입니다.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손입니다.
악한 일을 꾸미는 마음입니다.

범죄하러 급히 달려가는 발입니다.
거짓말하는 거짓 증인입니다.

형제 사이를 이간질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공동체를 풀어 설명한 듯 합니다.

 

거짓 교회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진실로 비유로 기록되어진 책입니다.

성경은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책입니다.

오늘 살펴본 잠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증거하기 위해

거짓 교회의 특징들을 보여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알아가게 하시고

말씀으로 그 몸에 참여하게 하시는 목자되신 주님의 일하심에 감사합니다.

 

자신을 담보로 신자의 보증이 되신 당신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그 사랑으로 구원하시는 아내를 유혹하는 메뚜기공동체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기억합니다.

 

-. 개미답게 교회답게 살게 하소서.

개미의 눈에는 메뚜기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이 어쩌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모습처럼 매력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러니 그 유혹은 달콤하고 강렬합니다.

 

그러나 당신께서 우리를 개미와 같이 지으셨음에

개미는 개미로 살아감이 가장 복됨을 기억합니다.

 

주께서 개미를 보고 배우라 하실 때,

개미가 개미답게 있음으로 그 말씀이 참된 것처럼

주께서 교회를 보고 배우라 하실 때,

교회가 교회답게 있음으로 말씀하신 분이 미쁘신 분이심을 세상이 알도록 

그렇게 되도록 

개미공동체로 살아가게 하소서.

  

묵상
묵상

그 남편이 질투심에 불타 보복할 때, 눈에 무엇이 보이겠는가?
아무리 많은 보상이나 온갖 선물을 준다 해도 그 분노가 풀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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