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아이오니움

다육식물 키우기

아이오니움

 

아이오니움들은 주로 봄·가을에 심습니다. 잎은 꽃모양으로 자라납니다. 오이오니움들의 줄기는 나무처럼 단단하게 목질화되면서 위로 자라납니다. 생장기에 물을 충분하게 주면 반짝반짝 윤기가 납니다. 

 

아이오니움들은 햇빛을 매우 좋아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것은 비추합니다. 생장기에 아래쪽 잎이 잘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오니움들은 햇빛이 부족하면 잎이 더 잘 떨어집니다. 빛을 잘 받지 못하면 잎의 윤기도 사라집니다. 그러니 햇빛이 잘 내리쬐는 자리로 아이오니움들을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휴면기인 여름에는 아이오니움들의 잎이 많이 떨어집니다. 선명하던 잎색도 누렇게 변해버립니다. 여름철 무더위를 견디는 것은 아이오니움들에게는 커다란 고역입니다. 제발 아이오니움들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시원한 바람을 마구마구 보내주세요.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물을 적게 주시고 되도록이면 아이오니움들이 시원한 곳에서 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오니움들 중 대표적인 친구 3명을 소개합니다. 그들의 이름을 카라솔, 선버스트, 흑법사입니다. 차례대로 소개하겠습니다.

 

1) 카라솔입니다.

아이오니움 중 하나인 카라솔은 추워지면 녹색 잎이 점점 붉게 변합니다. 카라솔은 일월금이라는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번식력이 좋은 친구입니다.

 

2) 선버스트입니다.

선버스트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선버스트의 황록색, 분홍색, 노란색의 3색 대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새끼치기를 잘 하지는 못합니다. 무리지어 자라는 성향이 있습니다.

 

3) 흑법사입니다.

검은 빛깔이 매력적인 흑법사는 햇빛을 많이 쬐면 검은 색이 더욱 까맣게 변합니다. 그러면서 윤기가 흐르다보니 그 특유의 매력적인 검은 색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당깁니다. 생장이 매우 빠른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