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간에는 백산차에 관한 이야기와 백산차의 효능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마지막 부분에 만들어 마시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백산차 이야기 예로부터 명절에는 차례를 지키는 것이 우리나라의 고유한 풍습이었습니다. 여기서 ‘차례’라는 말은 조상에게 술 대신 차를 올렸다 하여 차례 지낸다는 말로 전해져 오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차례상에서는 차가 올려져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1600년 전 기록된 에도 차례상에 올려진 차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차례상에서 차가 사라지게 된 것일까요? 조선 후기 잦은 전쟁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어려워지고 민생고가 심해지면서 차를 구하기가 너무나 어려워지다 보니 차 대신 숭늉이나 물을 올리게 ..

글쓰기 연습 두 번째 시간입니다. 참고하는 책은 여전히 입니다. 1. 맛과 관련된 낱말을 찾아보자. 달다, 쓰다, 맵다, 고소하다, 짜다, 매콤하다, 싱겁다, 짭짤하다, 짭조름하다, 달짝지근하다, 달콤 새콤하다, 시다, 시큼하다, 쌉싸름하다, 시다, 달달하다, 맹맹하다, 밍밍하다, 떫다, 새큼하다, 담백하다, 개운하다 (지금은 생각나는게 이거밖에 없군요. 사전을 찾아서 맛과 관련된 낱말들을 수집해 봐야겠습니다.) 2. 맛과 관련된 낱말을 새로 만들어 보자. (책이 제공하는 예시) 딱부하다 : 겉은 딱딱한데 속이 부드러운 맛이다. 우리 동네 인기 제과점 빵을 먹으면 느껴진다. 느담 하다 : 느끼하면서 담백하다. 까르보나라 같은 맛이다. 맵달 하다 : 매운데 단맛이 강하다. 매운 떡볶이와 고춧가루랑 물엿 많..

2022년 새해 계획 중 한 가지가 '글쓰기&책쓰기'입니다. 책은 언제 만들어질지는 모릅니다. 글이 모이면 책이 되겠죠. 오늘부터 매일은 아니지만, 최대한 꾸준하게 글쓰기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루한 제 이야기는 그만 하겠습니다. 글쓰기연습 첫 번째 책은 입니다. '10대를 위한' 제목이 마음에 들어 책을 정했습니다. 제 수준에 딱 알맞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글쓰기연습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먼저 자신의 이름과 뜻 그리고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를 때 어떤 마음인지 짧게 적어 보자. -. 나의 이름은 원택이다. 한자로는 ‘園澤’이라고 쓴다. 이름을 소리내어 보면 딱딱 끊어져 쉽게 부르기가 어렵다. 하지만, 한자의 뜻이 마음에 든다. 연못이 있는 동산, 물이 있는 동산이니 풍요롭고 안정적이..

2022년 새해 첫날, 여러분들에게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향도 좋은 모과차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모과에 대한 이야기와 모과차 효능에 대해서 읽어보시고, 마지막에 간단하게 모과차 만드는 법도 가져가셔서 겨울철 모과차 드시면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모과 이야기 모과나무는 이른 봄에 장미꽃잎을 닮은 어린잎을 틔웁니다. 모과꽃은 잎과 같이 피어나는데, 분홍색의 작은 꽃이 수련을 닮았습니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꽃이 지고 난 후, 모과 열매가 맺히는데, 모과 열매는 생김새가 울퉁불퉁한 것이 이쁜 구석을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외모만 놓고 평가할 수 없는 것이 모과 열매입니다. 모과는 장미과에 속하는 교목이고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합니다. 모과를 한자명 그대로 쓰면 목과인데, 목과라는 뜻은 ‘나무..

이번 시간에는 난꽃차에 대한 이야기와 난꽃차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에 간단하게 난꽃차 즐기는 법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난꽃차 이야기 난이라는 이름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기원전 6세기경 공자가 편찬했다고 전해지는 에 기록된 두 번째 시에서 입니다. 난의 향을 맡는 것을 문향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단지 코로만 맡는 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난의 향은 멀리서부터 전신 오감을 깨우는 향이라 하였습니다.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들이쉬면서 난향을 맡으면 닫혔던 감각을 열러주면서 다가오는 난향을 들어줄 때, 그제야 난의 향을 맡을 수 있다 하여 문향(聞香)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명나라 때부터 난꽃으로 우려낸 차를 즐겨 마셨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보다 더 일찍 난..

질문력(질문의 힘) 드디어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시내산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계명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계신 시내산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 : 모세야! 이것이 너와 이스라엘 백성이 반드시 지켜야 할 십 일 계명이니라.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돌판을 받아 들고서 그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살펴보아도 돌판에는 10개의 계명밖에는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모세 : 하나님 제 눈이 잘못된 것입니까? 제 눈에는 10 계명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도대체 11번째 계명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 그것이 바로 11번째 계명이니라. 모세 :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하나님 : 11번째 계명은 곧, ‘질문을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