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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 시간입니다.

오늘도 띄어쓰기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띄어쓰기
띄어쓰기

 

1.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씁니다.

 예)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20여 명

 

2.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나, 붙여쓰기가 허용되는 것도 있습니다.

  1) 연월일, 시각

    -. 아라비아 숫자와 어울려 쓰이는 경우

      예) 2022 년 5 월 3 일 (○) / 2022년 5월 3일 (○)  

           2 년 2 개월 20 일간 여행하였다. (○) / 2년 2개월 20일간 여행하였다. (○)

           33 년 동안 / 33년 동안

    -. 한글로 쓰인 숫자

      예) 이천이십이 년 오 월 삼 일 / 이천이십이년 오월 삼일

           아홉 시 사십팔 분 / 아홉시 사십팔분

  2) 순서나 차례를 나타내는 단위 

    -. 아라비아 숫자와 어울려 쓰이는 경우

      예) 제1 장 / 제1장, 6 층 / 6층

    -. 한글로 쓰인 숫자

      예) 제삼 장 / 제삼장, 제일 과 / 제일과, 삼 학년 / 삼학년, 육 층 / 육층

 

3. 띄어쓰기를 주의해야 할 단어

  1) 접미사 '-째'

    -. 그대로, 전부라는 의미 : 그릇째, 뿌리째

    -. 차례, 등급, 동안이라는 의미 : 다섯 바퀴째, 이틀째, 사흘째

  2) 접미사 '-쯤'

    -. 알맞은 한도, 그만큼가량 : 그런 사정쯤, 내일쯤, 얼마쯤

  3) 접미사 '-상', '-하'

    -. 위, 아래의 의미 : 지구상에는, 선반하

    -. 추상적 공간에서의 한 위치, 그것과 관련된 조건이나 환경 : 인터넷상, 식민지하

  4) '밖에'

    -. 명사+조사, 바깥에 라는 의미 : 우주 밖에 나가 본 사람이 있을까?

    -. 조사 : '오직'이라는 의미 :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

  5) '잔'

    -. 명사, 음료나 술을 작은 그릇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 : 한 잔, 커피 두 잔

 

4. 띄어쓰기를 주의해야 할 파생어와 합성어

  1) 명사 : 지난주-지난봄-지난여름-지난가을-지난겨울, 마음속-물속-굴속, 부재중-그중-은연중-무의식중-한밤중, 평상시-비상시-유사시, 분리배출-분리수거, 한마디, 창밖, 온종일, 웃음판, 불볕더위, 남녀평등, 맞은편, 성안, 유학길

  2) 대명사 : 아무것

  3) 동사 : 알아보다-몰라보다-돌아보다-여쭈어보다-돌보다-물어보다-찾아보다, 도외시하다-재조정하다-같이하다-함께하다-마지못하다-내로라하다-뒤로하다, 걸어오다-떠내려오다-가져오다-돌아오다, 넘어가다-들어가다-떠내려가다, 놀아나다-빛나다, 도와주다-알아주다, 주고받다-본받다, 불붙다, 덤벼들다, 가로막다, 그만두다, 떠돌아다니다, 날뛰다, 빌어먹다, 애쓰다

  4) 형용사 : 보잘것없다-하잘것없다-하릴없다-온데간데없다-올데갈데없다-물샐틈없다-그지없다-틀림없다-아낌없다-쓸데없다-관계없다-속절없다, 주책맞다, 오래되다

  5) 부사 : 네오내오없이-하릴없이-틀림없이, 온종일

 

※ 띄어쓰기를 주의해야 할 합성어

한 : 한뜻, 한곳, 한배, 한마음, 한동네, 한마을, 한쪽

 

5. 수를 적을 적에는 '만' 단위로 띄어 씁니다.

  예) 1,234,567,777 /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칠백칠십칠 / 12억 3456만 7777

 

6. 금액을 적을 때는 붙여쓰기를 허용합니다.

  예) 일금 : 칠백칠십칠만칠천칠백칠십칠 원정

 

7. 두 말을 이어주거나 열거할 때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씁니다.

  예) 과장 겸 국장 / 서른 내지 마흔 / 부산, 대구 등지 / 이사장 및 이사들 / 사과, 복숭아, 딸기 등등 / 책상, 걸상 등이 있다. / 은수저 다발과 돈뭉치금비녀 등속 / 청군 대 백군

 

8.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습니다.

  예) 이 말 저 말(○) / 이말 저말 (○), 한 잎 두 잎(○) / 한잎 두잎(○), 좀 더 큰 것(○) / 좀더 큰것(○)

 

※ 그때 그곳 : 예전에는 '그 때 그 곳'은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나는 경우'에 해당하였지만, 현재는 '그때'와 '그곳'이 각각 하나의 단어(합성어)로 인정되어 붙여 씁니다.  

 

9. 첩어나 준첩어는 붙여 씁니다.

  예) 가끔가끔, 가만가만히, 곤드레만드레

 

띄어쓰기는 정말 어렵네요. 하지만, 국어공부 멈출 수 없습니다.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의 대부분은

성공이 눈앞에 왔는데도 모르고 포기한 사람들이다.” 

<토마스 에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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