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광역 철도망

GTX 광역 철도망

 

 

<글의 순서>

1. 대략적인 조망

2. GTX-A

3. GTX-B

4. GTX-C

5. GTX-D

 

 

1. 대략적인 조망

GTX는 수도권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통복지 체제로,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 주요 거점까지 30분만에 연결할 수 있는 철도망입니다. 현재 GTX 노선은 A, B, C까지 나와 있으며, D노선도 예상 노선도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있습니다.

 

GTX-A 노선은 수서역에서 동탄까지 연결되며, 총 20개 편성 열차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 열차는 최고 속도로 시속 180km를 달리며, 기존 속도보다 최대 3배 빠른 표정 속도를 제공합니다. 또한, 지하 깊은 대심도로 지어지는 노선으로 주요 지점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GTX-A 노선은 2024년 상반기에 수서에서 동탄까지 개통될 예정입니다.

 

다른 GTX 노선도로는 GTX-B와 GTX-C가 있습니다. GTX-B는 인천대 입구에서 여의도까지, GTX-C는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됩니다. 이를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수도권 교통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GTX-A의 현재 상황

GTX-A 노선은 현재 진행 중인 GTX 노선 중에서 가장 진척도가 빠른 노선으로, 수서에서 동탄까지 연결됩니다. 이 노선은 수도권 교통망 확충의 핵심노선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1) 노선 구간: GTX-A 노선은 파주(운정)에서 시작하여 서울역을 거쳐 삼성을 지나 성남, 용인, 동탄까지 이어지는 핵심노선입니다. 이 중 운정에서 삼성까지는 민자구간이며, 삼성에서 동탄까지는 국가재정구간입니다.

 

2) 개통 예상 시기: 2022년 12월에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서에서 동탄까지(재정구간)를 먼저 개통하고, 운정에서 서울역까지(민자구간)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역은 GBC 복합개발과 연계되어 2028년 완공 예정이므로, 사실상 민자와 재정구간이 이어지는 시기는 2028년입니다.

 

3) 운임 및 운행 시간: 현재 정확한 운임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국토부는 빠르면 이달 내에 정확한 요금체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2022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GTX-A 노선의 운임비는 10km 이하까지는 2,850원의 기본요금을, 10km 초과부터는 5km당 250원의 거리요금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4) 운행 시간 간격: 출퇴근 시간 전후로는 5분, 평시에는 8분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민자(운정~삼성)의 경우 일 141회 운행, 국가재정(동탄~삼성)은 일 100회 정도로 차량 운행 빈도가 높아 운행 시간은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공사 진행 속도를 고려하면, 24년 6월 완공은 어려워 보이며, 26년 하반기까지 완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GTX-A 수서~동탄 구간

2024년 3월 30일부터 평일 운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총 3,496명의 승객이 GTX-A를 이용했습니다. 이는 국토부가 예상한 평일 수요의 16.2% 수준입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17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평소에는 20여 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수서~동탄 구간에서는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하며,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의 구성역은 6월 말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3. GTX-B의 현재 상황

 

GTX-B 노선은 수도권 동서관통을 위한 핵심 노선으로, 인천 연수구의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경기도 남양주의 마석을 연결하는 길이 82.7km입니다. 이 노선은 민자구간과 국가재정구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민자구간: 인천대입구에서 용산까지의 62.8km 구간입니다.

재정구간: 용산에서 상봉까지의 19.9km 구간으로, 국가가 사업비를 투자하는 구간입니다.

 

GTX-B는 수도권을 동서로 관통하여 용산역, 서울역, 청량리역 등 주요 역에서 환승이 가능한 핵심 노선입니다. 현재 민자구간 설계에 착수하고, 재정구간은 설계에 착수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2024년 상반기에 착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4. GTX-C 현재 상황

 

GTX-C 노선은 수도권 동북부지역에서 강남과 경기 남부를 잇는 핵심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부터 경기 수원시 수원역까지 총 86.46km 길이로 14개 정차역이 위치하며, 주요 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덕정역-의정부역-창동역-광운대역-청량리역-왕십리역-삼성역-양재역

 

GTX-C 노선은 최고 속도 200km/h로 광운대에서 삼성까지 9분, 수원까지 33분 소요될 예정입니다. 이 노선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운대역세권 개발도 병행되어 약 15만㎡ 광운대 물류부지에 최고 49층 높이의 업무, 상업, 주거시설을 짓는 복합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주상복합 아파트, 호텔, 오피스, 도서관, 공공기숙사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5. GTX-D 계획

 

GTX-D 노선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경기도 김포에서 출발하여 서울 남부를 거쳐 경기도 하남과 원주까지 연결하는 더블 Y 형태의 노선입니다. 현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하는 단계에 있으며, 완공 시기는 2027년에서 2030년 사이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수도권 지역의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TX-D 노선의 주요 예상 정차역으로는 장기역, 검단역, 계양역, 대장 신도시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신도림역, 여의도역, 용산역 등이 있습니다. 이 노선은 김포와 인천에서 시작하여 여의도와 용산을 경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 서부 및 남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