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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벤트를 준비하시는 분들, 아이디어가 부족한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글의 순서
1.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 정의
2.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의 기원
3. 한국에서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가 유행하게 된 배경
4. 한국에 옛부터 있었던 연인들을 위한 날들
5.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의 변화
6. 매월 14일에 있는 다른 기념일들

 

 

1.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 정의

매년 2월 14일을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1990년대부터 청소년들 사이에서 매달 14일을 기념일로 정해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 3월 14일의 화이트데이, 4월 14일의 블랙데이로 나름 중요한 기념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2.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의 기원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의 기원은 3세기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시기에는 일반인의 경우에는 황제의 허락으로 결혼이 가능했었다고 합니다. 그런 시절에 황제의 허락을 받지 못했던, 그러나 서로 사랑했던 젊은이들에게 결혼을 허락한 죄로 죽음을 당했던 사제의 이름이 밸런타인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죽음을 당하였던, 이 날을 공휴일로 정하고 매년 연인의 날로 기념했었다고 합니다.

 

이 날, 여자는 평소 좋아하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을 전달하는 매개체는 초콜릿이었습니다. 최근, 초콜릿 외에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한국에서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가 유행하게 된 배경

이런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가 한국에 소개된 것은 1980년대 일본의 영향이었습니다. 젊은이의 욕망을 이용한 마케팅이 빚어낸 잘못된 사회현상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이 특정일을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 자체가 매우 아름답다는 관념이 널리 자리 잡고 있습니다.

 

 

4. 한국에 옛부터 있었던 연인들을 위한 날들
한국에는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과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연인의 날'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곤충들이 동면에서 깨어나는 경칩(양력 3월 6일 무렵)이었습니다. 경칩에는 정을 돋우려는 부부, 먼 정을 다시 이어가려는 부부, 사랑을 원하는 처녀들이 은밀하게 은행열매를 숨겨 나눠먹습니다. '은행 껍데기의 삼각형은 수은행, 둘은 암은행'이라고 합니다. 은행나무에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있고 서로 보기만 해도 사랑의 열매가 오간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경칩뿐만 아니라, 칠석날은 견우와 직녀가 은하계를 가로질러 재회하는 날이며, 이 날은 연인의 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날 여자들이 바늘에 실을 꿰어 남편의 옷자락을 몰래 꿰매어 두면 소원이 성취되며, 이날 저녁에 불을 켜지 않고 바늘 일곱개에 실을 꿰어서 아이들 옷을 만들어 주면 좋다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5.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의 변화
처음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졌던 밸런타인데이가 최근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바뀌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은 묘하게도 졸업식 시즌이기도 하고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와도 겹칩니다. 아이들이 초콜릿으로 한 해의 아쉬움과 고마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6. 매월 14일에 있는 다른 기념일들

1990년대 이후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매월 14일의 기념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월 14일은 다이어리 데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를 선물하는 날입니다. 혹은 이날을 헬로우데이라고 하는데, 이날 좋아하는 사람에게 먼저 인사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입니다.

 

3월 14일은 화이트 데이입니다.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는 날입니다. 화이트데이에는 밸런타인데이 때, 사랑을 고백한 여자의 마음을 남자들이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기도 합니다. 연인 사이에서는 밸런타인데이에 여자에게 선물을 받았던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보내는 날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4월 14일은 블랙 데이입니다. 2월과 3월에는 남자 친구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지 못한 여자나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지 못한 남자가 만나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줍니다. 검은 옷, 신발, 양말,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음식으로 짜장면을 먹고 블랙커피를 마십니다. 


5월 14일은 옐로 데이와 로즈 데이입니다. 블랙데이까지 애인을 만들지 못한 사람이 독신을 피하기 위해 노란 옷을 입고 카레를 먹는 날입니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고 야외로 나가기에 좋은 달이기도 합니다. 연인들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분위기가 있는 야외 데이트가 필요한데 연인의 경우 분위기 있는 데이트가 이뤄지는 로즈 페스티벌과 연계해 로즈데이를 만들었습니다.


6월 14일은 키스데이 겸 머그 데이입니다. 14일에 만난 연인들이 키스하는 날이에요. 키스데이는 아이들이 부모님께 키스하는 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머그잔을 선물하는 머그 데이이기도 합니다.


7월 14일은 실버데이, 반지의 날입니다. 실버데이는 다른 사람, 일반적으로 선배나 가족들에게 애인을 보여주는 날입니다. 그 자리에서 나온 가족이나 선배는 데이트 비용을 보조해 주어야 합니다. 실버데이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실버제품, 일반적으로 반지를 선물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8월 14일은 녹색의 날, 인형의 날, 그리고 껌의 날입니다. 연인들은 이 날 껌딱지처럼 서로 찰떡처럼 붙어서 헤어지지 말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서로를 닮은 인형도 선물합니다. 연인이 없는 사람들은 이날에 모여 소주를 마십니다. 그래서 소주병이 그린색이라 그린데이라고도 불립니다. 


9월 14일은 음악의 날이자 포토데이입니다. 가을 파티를 열고 당당하게 모두 앞에서 두 사람이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날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연인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데이이기도 합니다. 


10월 14일은 레드 데이와 와인데이입니다. 이 날은 적포도주를 마시는 날이기 때문에 적포도주의 날, 와인데이라고 불립니다.


11월 14일은 오렌지데이, 무비의 날, 쿠키데이입니다. 오렌지 주스를 마시는 날, 연인들과 영화를 보는 날이라고도 불립니다.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쿠키 데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12월 14일은 머니의 날, 허그의 날, 양말의 날입니다. 머니데이의 배경은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나름 큰돈을 써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붙은 이름입니다. 허그데이는 연인들이 서로 껴안는다는 의미입니다. 이 날은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담을 양말을 선물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모두 매월 14일의 이벤트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2022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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