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순서
1. 두려움으로 잘 표현한 미술작품
1) 절규
2) 그림1946
3) 상처받은 사슴
4) 사투르누스의 자식 섭취
5) 죽음과 소녀
2. 두려움을 다룬 영화
1) 사이코
2) 엑소시스트
3) 샤이닝
4) 식스 센스
5) 겟 아웃
3. 두려움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두려움을 잘 설명해 주는 미술작품 5가지
1) 에드바르드 뭉크, "절규" (The Scream)
- 작가: 에드바르드 뭉크 (Edvard Munch, 1863-1944)는 노르웨이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주로 인간의 내면적 감정과 고통을 다룹니다.
- 배경 및 특징: "절규"는 1893년에 처음 그려졌으며, 강렬한 색채와 곡선적인 선들로 구성된 배경 속에서 공포에 질린 인물이 등장합니다. 이 작품은 근대사회의 불안과 인간 내면의 고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심리적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2) 프랜시스 베이컨, "그림 1946" (Painting 1946)
- 작가: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1909-1992)은 아일랜드 출신의 화가로, 그의 작품은 주로 인간의 고통과 내면적 갈등을 탐구합니다.
- 배경 및 특징: 이 작품은 어두운 색조와 왜곡된 인체 표현으로 인간의 내면적 공포와 절망을 드러냅니다. 베이컨의 작품은 항상 인간 존재의 불안정함과 끔찍한 두려움을 강조합니다.
3) 프리다 칼로, "상처받은 사슴" (The Wounded Deer)
- 작가: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1907-1954)는 멕시코의 유명한 여성 화가로, 자신의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뇌를 작품에 많이 담아냅니다.
- 배경 및 특징: 1946년에 그려진 이 작품은 화가 자신을 사슴으로 묘사하여 여러 개의 화살에 찔린 채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칼로의 만성적인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두려움을 상징합니다.
4) 프란시스코 고야, "사투르누스의 자식 섭취" (Saturn Devouring His Son)
- 작가: 프란시스코 고야 (Francisco Goya, 1746-1828)는 스페인의 낭만주의 화가로, 그의 후기 작품들은 인간의 어두운 면을 많이 다룹니다.
- 배경 및 특징: 이 작품은 고야의 "검은 그림" 시리즈 중 하나로, 그리스 신화에서 크로노스가 자신의 자식을 먹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잔인하고도 공포스러운 이 장면은 인간의 원초적 두려움과 광기를 상징합니다.
5) 에곤 쉴레, "죽음과 소녀" (Death and the Maiden)
- 작가: 에곤 쉴레 (Egon Schiele, 1890-1918)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로, 그의 작품은 강렬한 표현력과 인간의 본능적 감정을 잘 드러냅니다.
- 배경 및 특징: 이 작품은 죽음과 소녀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쉴레의 독특한 화풍과 인물의 긴장감 넘치는 포즈가 특징입니다.
인간의 두려움을 다룬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 5가지
1) "사이코" (Psycho, 1960)
-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Alfred Hitchcock)
- 배우: 앤서니 퍼킨스 (Anthony Perkins), 자넷 리 (Janet Leigh)
- 평론: 히치콕의 "사이코"는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공포 영화 중 하나입니다. 독창적인 연출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에게 극도의 불안을 선사합니다. 자넷 리의 샤워 씬은 공포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
2) "엑소시스트" (The Exorcist, 1973)
- 감독: 윌리엄 프리드킨 (William Friedkin)
- 배우: 엘런 버스틴 (Ellen Burstyn), 린다 블레어 (Linda Blair)
- 평론: 윌리엄 프리드킨의 "엑소시스트"는 초자연적 공포를 통해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두려움을 드러냅니다. 린다 블레어의 강렬한 연기와 실감 나는 특수 효과는 이 영화를 공포 영화의 고전으로 만들었습니다.
3) "샤이닝" (The Shining, 1980)
- 감독: 스탠리 큐브릭 (Stanley Kubrick)
- 배우: 잭 니콜슨 (Jack Nicholson), 셜리 듀발 (Shelley Duvall)
- 평론: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스탠리 큐브릭의 독창적인 연출로 인해 더욱 공포스럽습니다. 잭 니콜슨의 광기 어린 연기와 심리적 공포 요소가 결합되어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4)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1999)
-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M. Night Shyamalan)
- 배우: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 할리 조엘 오스먼트 (Haley Joel Osment)
- 평론: "식스 센스"는 충격적인 반전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두려움을 다룹니다.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어린 소년이 유령을 보는 능력은 영화 전반에 걸쳐 긴장감을 유지하게 합니다. 샤말란의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입니다.
5) "겟 아웃" (Get Out, 2017)
- 감독: 조던 필 (Jordan Peele)
- 배우: 다니엘 칼루야 (Daniel Kaluuya), 앨리슨 윌리엄스 (Allison Williams)
- 평론: "겟 아웃"은 인종적 공포와 심리적 스릴러를 결합한 독창적인 영화입니다. 조던 필의 연출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으면서도 관객을 끝까지 긴장하게 만듭니다. 다니엘 칼루야의 연기는 영화의 무게감을 더해줍니다.
두려움이란 무엇인가
두려움은 인간의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감정 중 하나로, 위험이나 위협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이 감정은 생존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외부의 위협뿐만 아니라 내면의 불안, 고통,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두려움은 종종 불안, 스트레스와 밀접하게 연결되며, 개인의 경험, 환경, 유전적 요인 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됩니다.
두려움은 심리적으로는 자기 보호의 수단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과도한 두려움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고, 정신적 및 신체적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술과 문화에서 두려움은 자주 탐구되는 주제로, 인간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로 다루어집니다.
'영화와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썰 웨폰 시즌3 (0) | 2023.06.21 |
---|---|
리썰 웨폰 시즌2 (0) | 2023.06.20 |
리썰 웨폰 시즌1(Lethal Weapon Season1) (1) | 2023.06.19 |
리썰 웨폰 시즌3 (1) | 2023.05.10 |
더 매지션스 시즌1 에피소드9 (0) | 2023.05.07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