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간에는 난꽃차에 대한 이야기와 난꽃차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에 간단하게 난꽃차 즐기는 법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난꽃차 이야기 난이라는 이름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기원전 6세기경 공자가 편찬했다고 전해지는 에 기록된 두 번째 시에서 입니다. 난의 향을 맡는 것을 문향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단지 코로만 맡는 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난의 향은 멀리서부터 전신 오감을 깨우는 향이라 하였습니다.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들이쉬면서 난향을 맡으면 닫혔던 감각을 열러주면서 다가오는 난향을 들어줄 때, 그제야 난의 향을 맡을 수 있다 하여 문향(聞香)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명나라 때부터 난꽃으로 우려낸 차를 즐겨 마셨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보다 더 일찍 난..

이번 시간에는 송화차와 그 효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의 끝에 송화차 만드는 법도 간단하게 소개해 두었으니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송화차 이야기 송화차는 소나무의 솔꽃에서 얻어낸 가루로 만든 차입니다. 소나무는 예로부터 절개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송, 죽, 매 가운데에서도 으뜸으로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나무로 우리의 삶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식물입니다. 5월 초가 되면 소나무 가지에서 노란색의 작은 알맹이들이 촘촘하게 모인 꽃송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소나무의 솔꽃은 아름답고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매우 정교한 구조를 가진 꽃이라 할 것입니다. 솔꽃은 수꽃과 암꽃이 따로 피어납니다. 소나무 가지 중 새로 난 가지의 아랫부분에서 촘촘하게 피어오르는 것이 노란색의 꽃이 수꽃입니다. 암꽃은 가지 끝에 자줏..

감잎차가 우리 몸에 가져다 주는 유익함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다 읽으시면 감잎차가 가지고 있는 효능에 대해서 아시게 됩니다. 그리고, 집에서 감잎차를 만드는 방법도 소개해 놓았답니다. 우리 함께 몸에 좋은 감잎차 마시고, 감잎차도 만들어 보면서 건강한 생활을 하기로 해요. 감잎차의 효능 감잎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엽록소가 다량 함유되어 감기, 순환기질환 예방, 항암효과 및 신체 피로 완화, 소화액 배출, 피부병 박테리아 번식 억제에도 도움을 주는 귀한 것이라, 예로부터 건강 차의 재료로 사용되어 왔답니다. 특히 어린 감잎에는 비타민C가 100g당 500mg이 들어 있습니다. 다른 식재료와 비교해 볼 때, 이 양은 월등하게 많은 것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비타민C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