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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이 현대건설 완파, 정규리그 1위, 김연경·피치 맹활약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위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3대0(25-13, 25-21, 25-15)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연경, 최다 득점으로 승리 견인

    ‘배구 여제’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인 16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그녀의 강력한 대각 공격과 재치 있는 득점은 현대건설의 수비를 무력화시켰습니다. 특히 3세트에서는 승리를 확신한 듯한 포효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피치, 블로킹으로 현대건설 공격 저지

    미들 블로커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는 이날 블로킹만으로 6점을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의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모마)를 다섯 번이나 블로킹하며 상대의 주 공격 루트를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흥국생명이 현대건설 완파, 정규리그 1위, 김연경·피치 맹활약

    신예 정윤주의 눈부신 활약

    신예 날개 공격수 정윤주는 14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녀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퀵 오픈과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올리며 김연경과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현대건설, 강력한 견제 속에 무기력한 경기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의 집중 견제에 고전했습니다. 주포 모마는 13점에 그쳤고, 다른 공격수들의 득점도 저조했습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3세트 작전 시간에 "오늘은 정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팀의 부진에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흥국생명, 3연승 행진…정규리그 1위 굳히기

    흥국생명은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53점(18승 5패)을 기록하며 2위 현대건설(승점 47점)과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렸습니다. 개막 14연승을 달리던 흥국생명은 한때 연패에 빠지며 위기를 겪었지만,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정규리그 1위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남자부 대한항공, OK저축은행과 접전 끝에 승리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과의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25-19, 18-25, 25-27, 26-24, 15-9)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승점 2점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3위 KB손해보험과의 격차를 승점 11점으로 벌리며 2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흥국생명이 현대건설 완파, 정규리그 1위, 김연경·피치 맹활약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팬들 열광

    이번 경기로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김연경과 피치, 신예 정윤주의 활약이 빛난 흥국생명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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