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728x90
    반응형

    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4위

    새해부터 '톱5' 질주!

    한국 골프의 미래, 임성재의 눈부신 활약
    임성재(26)가 새해 PGA 투어에서 또 한 번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 골프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는 2025년 1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는 올 시즌 두 번째 '톱5' 진입이자, 앞으로의 상승세를 예고하는 강렬한 신호다.


    1. 임성재의 압도적인 플레이 하이라이트

    임성재는 첫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으나, **6번 홀(파5)과 8번 홀(파3)**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특히 **10번 홀(파4)**에서는 43m 웨지샷을 그대로 컵에 넣는 환상적인 버디를 기록해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11번 홀에서는 7.77m의 롱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15번 홀에서 짧은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기록,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한 점이 아쉬움을 남겼다.

    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4위


    2. 해리스 잉글리시, 3년 7개월 만의 우승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미국의 해리스 잉글리시로,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그는 2021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후 무려 3년 7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2위는 7언더파의 샘 스티븐스, 3위는 6언더파의 앤드루 노박이 차지했다.

    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4위


    3. 이경훈의 시즌 첫 톱10 진입

    임성재와 함께 출전한 이경훈도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그는 4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9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 골프 선수들의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4. 임성재, 2025 시즌 전망은?

    이번 대회는 미국프로풋볼(NFL) 일정과 겹치지 않기 위해 현지 기준 수요일에 시작해 토요일에 마무리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성재는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은 나와 스타일이 잘 맞는다"며 자신감을 보이며, 내달 14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초반부터 자신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그는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3위를 기록하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고,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앞으로의 대회에서 그의 활약이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

    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4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