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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쉼

 

국내온천 우리유황온천

으슬으슬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주말에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온천을 검색했다. 멀리 가고 싶지 않다. 가까운 곳에는 온천이 없는걸까? 온천 다 지방에만 있는건가? 서울에는 없나?

 

서울 온천 검색... 오호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꽤나 평이 좋은 온천이 하나 있단 걸 알게 되었다. 

 

우리유황온천이라~ 어떤 곳인지 일단 탐색부터 시작해 보자.

어 한글 이름은 우리유황온천인데, 영어이름은 프라젠 우리 스파구만.

근데, 프라젠이 무슨 뜻이지...

진보된, 앞선 뭐 이런 뜻을 가진 듯도 한데...

정확히 그 의미를 가진 단어라 하기에도 그렇고...

머리 아픈 건 일단 패스.

 

우리유황온천 일단 금액이 궁금한데.

오~ 금액은 적당하네. 만 4세 이상 남여 혼욕금지라~

어릴 때 손잡고 지금은 들어갈 수 없는 그 탕에 들어간 적이 있지. ㅋ

그게 아마 초등학교 들어가지 얼마 전인 듯, 그래서 동네에서 돌던 친구를 거기서 만났는데...

그게 갑자기 생각이 나네. ㅎ

 

우리유황온천, 너 있는 곳이 정확히 어디라고?

네비 에 우리유황온천 찍으면 되는데, 굳이 지도를 올리는 이유는 뭔데?

그리고 지도에 한강이 절반이나 차지하는 이유는 또 뭐임?

그러게...

여하튼 우리유황온천 주소는 서울특별시 자양로5길 33 이랜다. 

 

그리고 주차는 3시간 무료임. 요고 중요하지. 

 

그럼 우리유황온천 내부시설이나 부대시설은 뭐가 있남...?

 

목욕탕 탕구조야 거기서 거기지 뭐. 물이 좋아야 되는거 아닌가?

 

서울시 관광 정보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우리유황온천은 매일 지하 1040m에서 32.6도의 천연 유황온천수를 끌어 올려 공급한다고 하네. 그럼 물은 좋겠지.

 

근데 매일 퍼올려도 마르지 않을 정도로 유황온천이 쏟아 나오는거 맞는걸까? 의구심이 밀려옴.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 말할 수 있겠지만, 본성이 그런걸 어떻게 하남.

 

우리유황온천 검색했더니 소금방 사진이 많이 보이네. 그렇다면, 여긴 소금방이 유명한가보지.

개인적으로 소금방 좋아함.

 

그 외에도 유황 대온천탕, 유황 열탕, 바가지탕, 토굴방, 동굴방, 아이스방, 히노끼탕, 휴게실,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다고 함.

 

그리고 푸드코너.

보통 이런데 가면 다들 뭘 드시남.

음... 갠적으로 미역국이랑 공기밥 좋아함.

여기 미역국 맛이 괜찮으면 좋겠는데...

 

어 검색하다 보니깐, 2011년 일본 NHK 방송에 소개되면서 일본인 온천 마니아 찾아오는 곳이라고 하네. 아 그럼. 나름 깔끔하겠다. 아 그리고, 여기가 영엽시간이 이른 아침 5시 30분부터 밤10시까지라고 함. 참고하시길.

 

음... 여기만 갔다고 그냥 오기는 그런데, 주변에 뭐 없을까?

 

1) 가까운 곳에 커먼그라운드가 있었네.

국내 최초 컨테이너 구조의 복합쇼핑몰이란건 다들 알테고.

200여 개의 대형 컨테이너 안에 의류점, 패션잡화점, 디자인상품점, 식당, 카페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다네.

 

 

2) 그리고 산책하기 좋은 뚝섬한강공원도 있어.

난 걷는거 좋아함. 특히 서울 야경보면서 한강 배경으로 걷는거 좋아함(좋아했음으로 고쳐야겠네. 최근에는 한강 근처 가본적이 없으니).

 

 

3) 그리고 이 근처 무슨 벌레가 있었는데...

그래 자벌레!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라는 곳인데. 건물 생김이 자벌레처럼 생김.

이 벌레 몸통 안에 도서관, 갤러리, 쉼터, 공중정원 등이 있음.

 

 

4) 어쨌든 먹어야 되니깐 식당도 찾아봐야지.

*송림식당 돼지불백

돼지불백 드시고 밥은 볶아서 먹고 가시는 걸로 추천.

물김치 맛있었음.

 

*명봉반점 (양꼬치샤브샤브)

양꼬치를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1인인데, 이집 양꼬치랑 소스는 기억이 남. 

 

너무 쉬고 싶은데, 하루밖에 시간이 없어서 멀리 갈 수 없는 이들을 위해서 준비함.

쉼을 포기하지 말자.

지금 쉬자.

내일은 내일 생각하고. ㅋ 

 

쉬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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