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초보수행자 바비다비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초보수행자와 함께 허리와 척추 전반에 도움을 주며 어디에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동작 2 가지를 배워보시겠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집에서나 사무실에서 따라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초보수행자의 첫 번째 동작 : 바라드바자아사나 앉아서 몸통을 비트는 자세입니다. 비틀기 자세는 허리와 목, 척추 전체와 어깨의 경직을 풀어줍니다. 몸통을 돌림으로써 복부 장기들이 운동을 하게 되고 복부 장기와 장기를 둘러싼 근육 내부에 열이 발생시켜 소화를 촉진시켜주며 코어 근육들을 수축 이완시켜 줍니다. 또한, 생리 기간의 여성에게 도움을 주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이나 추간판 탈출증이 있다거나 임신한 상태라면 이 자세를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

초보수행자 첫 번째 자세 : 누워서 하는 다리허리스트레칭(숩타 파당구쉬타아사나) 준비물 : 매트, 얇은 담요나 수건, 스트랩, 블록 정도 오늘은 초보수행자에게 꼭 필요한 허리와 고관절을 쫘악 펴주는 스트레칭 요가 자세를 소개해 드릴게요. 공간을 확보하시고 같이 해보시면 허리가 시원해지고 굳어 있던 고관절도 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 다리허리스트레칭 첫 번째 동작 : 일단은 편안하게 누워보세요. 그리고 양팔을 벌려서 공간을 확보해 주세요. 등을 바닥에 반듯하게 붙이고 누워 주세요. 다리는 곧게 뻗어 주세요. 머리 밑에 수건 한장 정도 받쳐 주시는 것도 좋아요. -. 다리허리스트레칭 두 번째 동작 : 오른쪽 다리부터 해 보겠습니다. 준비해 온 스트랩을 양손에 잡고 오른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

개인적인 이야기 6년 전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파서 병원을 갔었습니다. 별말 없이 주사 한 대 주더군요. 맞고 나니 언제 아팠냐는 듯 허리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정말 신통방통한 주사였습니다. 어리석었던 저는 그렇게 통증이 사라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3~4개월에 한 번씩 거의 주기적으로 찾아왔고 그때마다 신기한 주사를 맞으러 병원을 갔었습니다. 그렇게 대충 살고 있는데, 가끔씩 만나던 인생 선배에게 허리가 아파서 종종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으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돈 버리고 몸 버리면서 겪었던 자신의 생고생한 이야기를 차근차근 들려주면서 약물에 의존하면 결국 수술로 가게 된다며 지금부터 약물 치료 멈추고 운동을 하라고 간곡하게 권면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에 자극 받고..